요로결석이란 소변이 나오는 길에 결석(돌)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요로결석은 비뇨기과 입원환자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결석이 형성되어 통증, 감염, 요폐색,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요로결석은 소변에 칼슘 및 염분 종류가 다량 용해되어 있는 경우, 이러한 구성성분이 어떤 원인에 의해 균형을 잃으면 염분의 결정체가 되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옆구리 통증
요로결석의 특징정인 증상으로 일반적으로는 진통제로도 없어지지 않는 심한 통증이 한쪽 허리에 나타나며, 질 하복부나 고환 쪽으로 통증이 뻗칠 수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은 신장결석이나 방광결석의 경우에는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맹장염과 비슷한 증상이기 때문에 맹장염으로도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혈뇨(피오줌)
소변을 보았을 때 소변이 빨갛게 보이기도 하고 검사 시 현미경으로만 관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뇨증상
방광결석, 요도결석 등 하부요로 결석은 소변 볼 때 심한 통증과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잔뇨감, 심하면 요로폐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기 증상
소화가 잘 안되거나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열이 나지 않지만 세균감염 시에는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10년 내에 50% 환자에서 재발하는 질환으로 따라서 요로결석 환자는 식이조절과 충분한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유로진 비뇨기과 체외충격파 쇄석술
결석의 크기가 5mm 미만일 경우 수분을 다량 섭취하고, 진경제를 투여하면서 줄넘기 등의 운동을 실시하며, 정기적으로 X-선 검사를 받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 결석의 크기가 커 자연배출이 어려운 경우, 요로 감염으로 열이 있거나, 오심, 구토의 증상이 심할 때에는 결석 제거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수술 조작 없이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하여 결석을 잘게 분쇄하여 자연배출이 되도독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입원하지 않고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쇄석술 후에 분쇄된 요석은 대게 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배출되며 3개월 후 시술의 성공 여부를 판정, 결석이 크가나 단단하면 반복하여 시술하기도 합니다.
그 외 내시경을 이용하여 결석을 제거하거나 개복하여 제거하는 수술법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