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적인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은 나이 54세에 17세의 오나 오닐과 네 번째로 결혼했다. 그 소녀는 유명한 극작가 유진 오닐의 딸. 그녀는 당시 채플린의 아들과 서로 좋아하고 지내던 때였다.
결혼후 채플린은 스위스에 살면서 『오나와 같은 여자를 미리 알았었다면 그렇게 많은 여자와 관계를 가질 필요가 없었을텐데』라며 목가적인 생활을 즐겼다. 그는 나이 70세가 넘어 여덟 번째의 자식을 낳았다. 이미 다른 여자들과의 사이에서도 몇 명의 자식이 있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나이 50이 넘으면 남성호르몬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고 성적활력도 줄어든다. 65세가 되면 수면중 발기능력과 피부감각도 현저히 떨어진다. 이른바 정년퇴직하는 나이인 것이다.
미국에선 이 나이에 주 1회 정도의 성적관계를 하는 인구는 10% 정도에 이른다는 것이다. 40대에서 80%, 50대에서 50%에 비하면 급격한 감소현상이다.
그렇다고 성적으로 정년퇴직하는 것은 꼭 아니다. 성이라는 것이 젊음만이 가지는 특권이고 나이가 든 사람을 성적으로도 끝났다고 보는 것은 착각이고 편견이다. 성생활이 가져다 주는 친밀감, 흥분, 기쁨은 나이가 들어서도 줄어들지 않는다.
또 연구결과 발기력의 저하보다도 더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행위에 대한 걱정이다. 여자 파트너가 만족하지 못할까 혹은 자신의 분비물이 적지 않을까 하는데 대한 불안이다.
여성의 경우 폐경이 되어도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질의 분비물만 줄어들 뿐 음핵이나 다른 성감대의 자극반응은 변하지 않는다. 여성호르몬의 양은 줄어 들지만 남성호르몬의 양은 오히려 증가한다. 이것이 나이가 들어서도 성적욕구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이런 현상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중의 하나였다.
할리우드의 바람둥이, 섹스 머신이라는 별명을 듣고 자신의 그 「크기」를 가지고 「여덟번째 불가사의」운운하던 찰리 채플린. 그의 말은 시사적이다.
「어떤 예술도 짧은 시간에 배울수 없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행위는 숭고한 예술이고 그것은 지속적인 연습을 필요로 한다」.
크기로 여성들이 반하거나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남성들만의 자존심이랄까? 우월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 남성들의 당당함은 그런 미묘한 감정들로 남성들 사이에서 그것을 대변해 준다. 그렇지 못한 남성들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요즘은 성기확대술, 귀두확대술, 길이연장 그리고 봉삽입술과 같은 간단한 수술로서 남성으로서의 부족한 부분의 경쟁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유로진 남성의원 김관수 대표원장 (http://urog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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